“역사·첨단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겠다” | ||||||
수원, 화성 ‘여민각’ 중건공사 상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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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은 21일 화성행궁광장 앞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기헌 시의회의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종각중건공사 상량식을 가졌다. 김시장은 상량문 봉안의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화성’주변의 미복원시설에 대한 복원사업비를 지원해 준 김문수 도지사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여민각 중건공사 및 화성행궁광장 조성사업을 10월안에 마무리하고 제45회 화성문화제를 알차게 준비해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 역사와 첨단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종각의 명칭을 추천받아 시민에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2%가 선호한 여민각을 종각명칭으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팔달로1가 6번지일원에 조성중인 여민각 중건공사는 오는 9월하순경 완공해 10월 8일부터 5일간 개최하는 제45회 화성문화제시 화성행궁 및 행궁광장과 함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높이 3.2m, 직경2.2m크기인 종은 중량 5천300관(약20톤)으로 중요무형문화제 제112호인 주철장 원광식씨가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70%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행궁과 함께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여민각 중건공사와 광장조성사업을 10월에 개최하는 수원의 최대축제인 화성문화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해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무대로 각종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등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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