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최근 평택지역정가에서 "8.15대사면"을 통해 사면복권된 김선기 전 평택시장의 향후 행보에 깊은 관심이 쏠려 주목. 이는 김 전시장이 복권되기전만 해도 관내 큰 지역행사에 두루 참석하다 최근 사면복권된 이후 오히려 일체의 바깥행사를 삼가하고 칩거에 가까운 생활에 들어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 김 전시장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김 전시장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과 한때 좌절된 국회입성을 위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할 것이라는 등 다양한 분석이 나와. 특히 김 전시장이 평택시장 재임시절 닦아 놓은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2년 뒤 있을 지방선거를 노릴 경우 새로운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현 송명호 평택시장측에서도 김 전시장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 이에 대해 김 전시장은 “복권 전과 후의 생활에 대해 크게 변한건 없지만 향상 평택시민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며 “현재 서울 중앙쪽에서 연락이 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혀. 그러나 “중앙쪽 일이든 아니면 지방에서 계속 일을 하든 올 하반기 말께 모든 계획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 윤경모기자/kmyun@joongboo.com 신정훈기자/gs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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