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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회관` 오늘 개관

'경기도 노인회관' 오늘 개관
道, 전국 최초 노인 관련 전용 노인회관 건립
수원 인계동 KBS수원센터 옆 지상 4층 규모
2009년 03월 30일 (월) 이정하 기자

수원 인계동에 전국 최초로 노인회관 전용 ‘경기도 노인회관’이 문을 연다.

경기도는 71억 2천500만 원을 들여 수원시 인계동 KBS 수원드라마센터 인근에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경기도 노인회관'을 건립, 30일 개관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 노인회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전체면적 3천146㎡)이며, 지난달 20일 준공해 개관을 준비해 왔다.

도 노인회관 활용도를 높이고자 1층은 대회의실, 전문가들이나 실무자들의 회의를 위한 중회의실은 3층, 노인회 사무실은 2층, 청·장년층이 주로 이용할 노인상담실과 실버인력뱅크는 4층에 설치, 이용자와 업무성격을 고려해 공간구조를 배치했다.

이번 도 노인회관 개관에 따라 그동안 수원 장안구 영화동 낡은 건물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노인 지원사업을 펼쳤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를 비롯해 경기도노인시설연합회, 경기실버인력뱅크, 노인종합상담센터 등이 한 자리에서 유기적인 업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와 경기실버인력뱅크, 노인종합상담센터가 노인회관에 같이 활동하게 되어 노인사회참여 활동사업과 취업알선사업,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갖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노인복지종합지원센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이존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황선희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장, 김인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13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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