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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蹴協 사기업에 종속됐나 -관전평-

웃기는 蹴協 사기업에 종속됐나 -관전평-
shmkmc
2009-04-03 조회 : 197

웃기는 蹴協 사기업에 종속됐나 -관전평-


어제밤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월드컵 남북축구 게임이 있었다. 답답한 1:0 辛勝한 게임내용과 44위란 세계랭킹은 20위권에 4강신화를 썼던 축협으로서는 좀 창피할 줄 알아야 한다.


침체한 그 원인은 임원들이나 선수층 모두 신진대사가 잘 안되는 탓이 제일 클 것이다. 축구협회 지도부의 안일한 철밥통 타성을 엄중히 경고해 둔다.


수비수 핸들링으로 자살꼴처럼 보이며 요행으로 이긴 형편없는 그 실력으로 연7회 본선에 출전하면 뭘 하나. 본선에서 꼴지는 면할지 모르겠다. 실력이 뒷받침 돼야지.


근래 축구인들 간에 파벌싸움에다 아마추어 프로팀 전체를 관리하는 國技인 축협을 재벌2세의 돈 힘으로 유지해 오던 오랜 타성으로 배금만능주의가 만연하여 순수 스포츠정신은 이미 죽었다.


혹시 모 私企業에 수의계약으로 종속 매각된 것은 아닌지 축협당국에 냉정하게 질문한다.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 그런 의문은 아래 장면을 보면서 더한층 의혹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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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중소기업이라는 엄청난 광고수입을 자랑하는 김연아 피겨여왕을 공짜?로 특별초청해서? 필드에 무대를 만들고 대표선수 22번 T샤츠와 축구공 전달식 장면을 연출하며 TV에 생중계했다. 과연 귀국 다음날에 쉬지도 못하고 자발적으로 축구광처럼 응원하러 왔었을까?


사진찍기 행사는 조중연 축협회장이 당연히 주최자로서 主演하여야할 것이다. 그런데 3자처럼 둘러리로 옆에서 방관만 한다.


전임 회장인 정몽준씨가 그 대신 직접 이것저것 김연아를 챙기는 모습 TV화면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세종대왕을 허깨비로 세워놓고 뒤에서 攝政하던 태종대왕보다 한술 더 떠서 직접 정면에서 주연자 노릇을 공개적으로 연출한다.


상업적인 FIFA부회장이고 한국축협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정몽준씨 이제는 뒤에서 조용히 행정적으로 도와주는 제3자 입장이다. 그런데 왜 전면에 나서서 축협회장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이것저것 직접 챙기나. 그래서 무엇을 얻고자 노리나.


국기인 축구조직과 축구게임을 돈의 힘으로 사기업 누구개인의 정치적 선전무대로 이용해도 도덕적으로 상관없나. 그냥 둘러리로 표면에 끼는 것도 사실은 조심해야 할텐데 말이다.


그 아버지 애칭 경제황제의 대권도전실패에 대권을 또 노리는 재벌2세 정몽준씨가 07년도 대주주 이익배당금 660억원을 몽땅 킹메이커 정치연구소 개설자금으로 투입했다는 기사가 나도는 판이다. 그런데 또 얍삽한 TV연출쇼를 보게 되니 그 사람의 속셈이 속 들여다보인다.


자유민주 국가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국가경영 철학공부를 많이 하고 정책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도록 노려해야 하며 발로 뛰며 국민 곁으로 다가서는 봉사노력과 眞心을 먼저 내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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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단체가 재정조달이 어렵던 과거에 재벌들 희사하던 기부금으로 운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력신장에 따라 또 프로스포츠 상업화함에 따라서 상당한 재정수입 수단이 생겼다.


축구협회도 회장 연봉을 책정 지급한다고 한다. 따라서 축협도 국가公益을 망각한 私企業같은 특정인 下手人 같은 從屬저질행동은 이제 엄금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감사합니다.

혜통자

shmkmc


2009.04.02 오후 초고. 15시 47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