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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은 정몽준의 실패한 실험 무대였다

4.29 재보선은 정몽준의 실패한 실험 무대였다

이번 4.29 재보선후에 가장 낙담한 인사는 낙선한 당사자 외에 아마 정몽준일 것이다.재보선을 통하여 자신의 당내 입지와 차기 입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려 했지만 그런 그의 심정을 국민들은 냉정하게 냉소하고 말았다.

이번 재보선에서 최고 영향력을 미친 인사의 순위를 보면

1위-박근혜 34.8%

2위-정동영 20.2%

3위-박희태 10.0%

4위-정세균 8.2%

5위-손학규 3.6%

그외 진보신당 노회찬이 2.7%로로 정몽순은 아예 순위안에도 들지 않았다고 한다.이토록 박근혜는 선거지원 없이 가만히 있었는데두 불구하고선거에 미친 영향력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정몽준이 선거기간 내내 울산 북구에 상주하고 있었음에두 불구하고영향력 순위에도 들지 못한 것을 보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하늘과땅 차이인 셈이다.

정몽준은 2009년 포브스가 발표한 대한민국 3위의 재산가다. 정몽준이 富에 이어 권력까지 움켜 지게 만들어 줄 국민들이 과연 몇%나 될까 특히 정몽준의 그동안 행한 이력을 보면 한나라당 정체성과는 전혀 맞지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대선을 이용하여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하여한나라당 우산 밑으로 슬며시 들어왔을 뿐이다.그런 그가 한나라당 전당대회때 버스요금이 70원이라고 하여 조소를 자아 내게도 했다.

버스요금을 70원으로 알고 있는 인사가서민들의 현실 정책을 피부에 와닿게 펼치리라곤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다.특히 노무현과의 단일화에 협조 해준 관계로 하여금

좌파정권을 5년을 더 연장케 해준 우파에겐 씻을수 없는 죄인이 된 셈이다.그런 그가 좌파정권 연장에 무한 책임을지고 특히 우파에게 머리를 숙여야 할 인사가 대선때 이명박이 손을 내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얼시구나 하고 슬며시 한나라당 우산 밑으로 들어왔던 것이다. 들어온것 까지는 좋다.

그런데 노무현 깽판정권 연장 노름에 일조한 것을 망각 한체입당하자 말자 벌써부터 한나라당 차기를 내다보는 건방을 떨고 있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어쩜 이번 4.29 재보선은 그의 지도력의 시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특히 그의 텃밭인 울산북구에 선거기간 내내 상주하면서 자신의 힘을 발휘하려 했지만 자기회사의 노동자들 한테도 씨알이 먹혀 들지 않았다.

본인이 고백 했듯이 한나라당 전 지도부가 당력을 집중하여 유세 현장에 나갔지만유세 현장엔 단 한사람도 없는 썰렁 그자체 였다는 그의 후담은 시사 하는바가 크다.한나라당 당원들에 조차 영이 안선다는 그의 고백은 당원들 조차 현지도부를 탐탁잖게 여긴다는 뜻일게다.이번 선거를 통해서 당원들에게 조차 외면 받는 현지도부와 자신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한미디로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박근혜와는 아예 쨉이 안된다는 것이다.그리고 아무나 박근혜 흉내를 낸다고 해서 국민들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도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특히 선거가 끝나고 당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책임을 통감해야 할 인사가 뻔뻔스럽게도 되려 한나라당은 엉성한 친목단체 같다고 일갈하며 자신은 아무 책임이 없는냥 책임을 피해 가려는 모습은 꼴 사납기까지 하다.

보선 책임을지고 물러나야 할 정문준이 자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는냥 비아양 대고 있는 모습은 꼴불견 그자체다.한마디로 4.29 재보선에서의 정몽준의 실험 무대는 실패작 그 자체였고 박근혜와는 쨉이 안된다는 것이다 (조토마 김명복님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