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옥 '창룡문 死거리' 오명 벗는다 | ||||||
2015년까지 320억 투입, 교통요충·주민쉼터로 전면 쇄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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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320여억 원을 투입해 수원화성 창룡문 맞은편 연무동 일대 연면적 4만9천여㎡에 ‘동공원’을 조성, 주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쉼터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20여억 원을 투입해 4천671㎡에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약수터 등을 조성하고 기존 공원을 정비·보완한다. 현재 이주대책 문제로 갈등을 빚는 퉁수바위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15년까지 수원화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춰 관광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011년 6~9월까지 창룡문 사거리를 총 공사비 350여억 원을 투입해 폭 15m, 길이 495m, 왕복 4차선의 지하차도(입체화 총 폭 30m, 길이 495m의 왕복 6차선)를 건설 중이다. 입체화 공사는 지난 달 13일 착공해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수원시는 오는 2010년까지 창룡문 사거리와 연무중 사거리 510m 도로구간을 25m에서 35m로 확장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이 일대에 진행 중인 입체화 및 공원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쾌적한 주민쉼터와 교통의 요충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입체화 공사를 지연시켰던 횡단 통행로(통로암거) 설치 방안을 지난 2월 수원시와 합의함에 따라<수원일보 2월 11일 자 참고> 설계 중에 있으며 6월 중순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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