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기도 주부의 날’ 기념식이 12일 김문수 도지사와 진종설 도의회 의장, 본보 임재율 대표이사, 도내 여성 지도자 및 여성결혼이민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도여성단체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도여성협의회 백경자 회장을 비롯한 19명이 여성발전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지난달에 열린 ‘제24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의 입상자 4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테너 박현재와 가수 박상민, 현미, 수원어머니회합창단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문수 지사는 축사에서 “여성발전 유공자와 경진대회 입상자들을 축하하며 이들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이 신사임당이자 세계적인 어머니”라며 “힘든 시기일수록 경제 활동의 주체이자 사회의 주역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롭게 배우며 실력을 쌓아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류설아기자/rsa1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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