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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머니를 모신 `출천지효`

두 어머니를 모신 '출천지효'
지동 박명순씨 효부상 수상

지난8일어버이날을 기념해 효부ㆍ효자상 시상식이 경기도청소년문화센터서 열렸다.

이날수상자 중에 박명순씨가 눈에 띄었다.박씨는27여년간을 시어머니를 모셔왔고 특히 2년전 시어머니가 관절수술로 거동이 어려운데도 극진히 모셔 이웃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더욱이 지체2급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친정어머니까지 4년간 모셔왔다.어려움이 컸을법도 한데 얼굴에는 찡그림 없이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로 직장에서 친절상까지 받았다.

며느리로 딸로 직장인으로 어머니로 아내로 1인 5역을 거뜬히 해내기까지 흘린 눈물 또한 만만치 않았으리라..

부모에게는 효를 다하고 이웃에게는 덕을 보여 항상 칭찬이 끊이지 않는 박명순씨야말로 이 시대 진정한효부가 아닐까.


등록일 : 2009-05-11 | 자료제공 : 이미령 (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