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해 윤신욱 기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수뇌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 앞에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와의 대치끝에 발걸음을 돌렸다.
박 대표와 당원은 25일 정오를 넘겨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이들의 조문에 경기 경찰청 소속 경찰 100여 명이 검은 양복을 입고 호위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에 의해 제지당했다. 박 대표는 분향소로 강행하려 했지만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짧은 대화 후 돌아섰다.
박 대표와 당원의 진입을 막던 일부 지지자들은 물병을 던지며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의 만류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박 대표가 조문에 실패하며 24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이어 야당 전·현직 대표가 이틀사이 분향소를 코앞에 두고 조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김해 윤신욱 기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수뇌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 앞에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와의 대치끝에 발걸음을 돌렸다.
박 대표와 당원은 25일 정오를 넘겨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이들의 조문에 경기 경찰청 소속 경찰 100여 명이 검은 양복을 입고 호위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에 의해 제지당했다. 박 대표는 분향소로 강행하려 했지만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짧은 대화 후 돌아섰다.
박 대표와 당원의 진입을 막던 일부 지지자들은 물병을 던지며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의 만류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박 대표가 조문에 실패하며 24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이어 야당 전·현직 대표가 이틀사이 분향소를 코앞에 두고 조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김해 윤신욱 기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수뇌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 앞에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와의 대치끝에 발걸음을 돌렸다.
박 대표와 당원은 25일 정오를 넘겨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이들의 조문에 경기 경찰청 소속 경찰 100여 명이 검은 양복을 입고 호위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에 의해 제지당했다. 박 대표는 분향소로 강행하려 했지만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짧은 대화 후 돌아섰다.
박 대표와 당원의 진입을 막던 일부 지지자들은 물병을 던지며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의 만류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박 대표가 조문에 실패하며 24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이어 야당 전·현직 대표가 이틀사이 분향소를 코앞에 두고 조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