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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개발 도개공 참여 확대

주택재개발 도개공 참여 확대
市, 206개 정비예정구역 전수조사 이달내 개선안 마련
2009년 07월 07일 (화) 목동훈mok@kyeongin.com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택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인천시가 찾는다.

시는 "도시정비사업 전수조사를 통해 추진실태와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인천도개공 참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정비예정구역 212곳 중 20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사업 속도가 더딘 정비예정구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점 조사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에 전수조사를 완료한 뒤 개선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일부 정비예정구역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는 '주민 갈등'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인천도개공이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참여하면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사업이 투명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인천도개공, 대한주택공사 인천본부와 공공기관 참여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민선 4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추진이 부진한 구역은) 인천도개공이 조합과 협의해 공조해 나가는 쪽으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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