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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 20개 노선 증설

광역급행 20개 노선 증설
남양주~잠실, 화성 동탄~양재역…
[경기일보 2009-7-29]
경기도는 28일 서울로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간선급행버스 6개 노선과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14개 노선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간선급행버스는 21개 노선에 146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30개 노선 95대로 각각 늘어난다.
간선급행버스는 도내 주요 정류소 4곳만 정차 운행하며 지난 9월 도입됐다.
또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이용수요가 적어 간선급행 버스로의 전환이 어려운 노선에 대해 출근시간대 한시적으로 간선급행처럼 운행하는 버스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간선급행의 경우 남양주 구암리~잠실역(8012번), 가평 대성리~잠실역(8002번), 화성 동탄~양재역(8301번), 가평터미널~청량리(8304번), 김포 장기지구~서울시청(8600번), 수원역~사당역(8787번) 등이다.
광역급행은 수원 경희대~강남역(5100번), 성남 도천지구~안양역(3330번), 용인터미널~강변역(5600번), 광주 동원대~강남역(500-2번), 안양역~강변역(1650번) 노선이 신설된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노선별 교통상황과 이용객 편의 등을 고려, 해당 지역의 교통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 운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간선급행버스노선 확대운영 외에도 환승거점 정류소 6개 시설개선 사업을 연내 마무리해 간선급행버스 환승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가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을 통해 간선급행버스 운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까지 기존에 1시간20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55분으로 평균 25분 단축됐고 운행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식기자 dosikim@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