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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개발 정비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인천시, 재개발 정비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2009. 08.03(월) 19:17확대축소
인천시가 도시 재개발사업 등 각종 재개발에 지역업체 참여를 활성화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인천지역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인천 건설업체가 시행사나 시공사로 참여하면 최고 10%의 용적률 혜택을 주는 활성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여기서 말하는 용적률이란 건물을 세울 때 땅 면적에 대한 건물 지상층 연멱적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용적률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또 이처럼 용적률이 높아지면 아파트 등 재개발조합원들의 분담금도 그만큼 줄어든다.
이같은 시 방침은 도시정비사업의 빠른 추진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참여 폭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10%까지 용적률 혜택을 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재개발조합의 정관에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공사에 참여하는 내용을 명시토록 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천/박윤진기자
kjin0608@sudok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