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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삼호아트센터, 하트 쳄버 오케스트라 =8일 오후 5시=시각장애 음악인 구성

DSD삼호아트센터, 하트 쳄버 오케스트라 =8일 오후 5시=시각장애 음악인 구성
2009.08.05 08:26
http://tong.nate.com/jc5115/49491473

DSD삼호아트센터, 하트 쳄버 오케스트라

시각장애 음악인으로만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혁악단이 수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기적의 음악으로 칭송 받는 ‘하트 쳄버 시각장애 오케스트라’가 8일 오후 5시 DSD삼호아트센터(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에서 초청 연주회 ‘사랑나눔 콘서트’를 갖는다.
이 단체는 나사렛대학교 전임 교수이자 클라리네티스트인 이상재 음악감독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 시각장애연주가 11명과 객원 연주자 7명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7년 7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같은해 9월 서울국립맹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11월 대구와 김해 등 지방순회공연, 이듬해 통영 국제 음악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참여 부문 대상 차지, 2008년 국제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 주최 한일 친선 콘서트 참여 등 국내외 음악계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눈 앞의 어둠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 속에 지휘자를 따라 머릿속 악보를 연주, 인고의 세월을 거쳐 완성한 감동적 멜로디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것.
수원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erenade)’와 멘델스존의 ‘카프리치오 브릴란트(Capriccio Brillant in B Minor Op.22)’,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중 ‘왈츠(waltz)’,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중 1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이날 무대에는 삼호아트센터 예술감독인 성악가 우주호(바리톤)와 서울재활병원 음악치료사로 활동 중인 박혜영 피아니스트가 오른다. 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