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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평화대사協 오늘 시국선언

경인 평화대사協 오늘 시국선언
2009년 08월 10일 (월) 전자신문|8면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인천·경기지역 주요 인사 30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경기도 평화대사협의회(협의회장 황규선)는 10일 오전 수원 리젠시 호텔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시국 선언을 발표한다.

이날 협의회는 현재 한국 사회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고 진단하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현 시국의 위기를 공감하고 있는 주부, 농민,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를 포함한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평화대사전국협의회 황선조 공동회장은 “우리 민족은 화합과 통합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왔지만 현재 우리사회는 갈등을 해결할 힘있는 평화세력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건전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한 평화 세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시국 호소문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 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평화 행동’을 출범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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