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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이웃情 한아름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민주당 경기도당, 이웃情 한아름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구입 물품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에 전달
2009년 09월 30일 (수) 고희철
민주당 경기도당은 29일 오전 수원시 남문 지동시장에서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행사를 벌였다.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민주당 경기도당은 29일 오전 수원시 남문 지동시장에서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행사를 벌였다.

이 날 행사에는 민주당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과 김진표 최고위원, 이종걸 교육과학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여성당원 100여명이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장보기를 통해 명절을 앞둔 지역 민심과 10.28 재선거가 치러지는 수원 장안구에 대한 여론 등을 파악했다.

박기춘 도당 위원장은 “최근 SSM(Super-Super Market)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면서 우리 지역의 재래시장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우리 명절의 고운 뜻이 많이 약해졌지만 예로부터 추석에는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힘을 보태는 것은 우리 민족의 오래된 미풍양속”이라며 “이번 추석을 통해 재래시장 장보기와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장을 본 물품을 수원시 하광교동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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