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를 논하다 | ||||||
| 개혁군주·학자·사상가 등 다방면에서 재조명 수원시，탄생 256돌 맞아 정조학국제학술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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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정조대왕 탄신 256돌을 맞아 오는 27~28일 이틀간 ‘정조대왕 탄신다례’ 행사 및 ‘정조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 후원으로 수원화성운영재단 주최, 수원차인회 주관으로 27일 오후 2시 화령전에서 열리는 ‘정조대왕 탄신다례’ 행사는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시의회 의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으로 다례를 올리고 김영기 재단 대표이사가 종헌관을 맡는다. 또 축문을 읽는 독축관은 최중성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진행하며 관람객들도 차와 음료로 음복례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28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수원화성운영재단 주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세종국가경영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정조학 국제학술회의’는 ‘정조 리더십의 형성과 전개’, ‘정조의 학문과 사상’, ‘수원 화성 콘텐츠의 국제적 비교’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옥자 국사편찬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학술회에서 제1회의 ‘정조 리더십의 형성과 전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박현모 교수의 사회로, 단국대 김문식 교수가 ‘정조의 국왕교육’에 대한 주제발표를 갖는다. 또 수원화성박물관 김준혁 팀장의 ‘정조의 군 개혁 리더십’, 이달호 관장의 수원 화성 건설 과정을 중심으로 한 ‘정조의 재정운영’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경기대 임형진 교수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송기출 교수, PM소프트 박영민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2회의 ‘정조의 학문과 사상’시간에는 가톨릭대 박광용 교수의 사회로 부경대 신명호 교수의 ‘정조의 기록정신과 의궤’, 서울대 송지원 교수의 ‘정조의 음악인식과 약풍반정’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건국대 신병주 교수, KAIST 변계원 교수, 방송통신대 강상규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제3회의 ‘수원 화성 콘텐츠의 국제적 비교’ 시간에는 한국학중앙연구소 박병련 교수의 사회로 한양대 한동수 교수의 중국·일본 성곽의 비교를 통한 ‘화성성곽의 특징’, 박천재 교수의 ‘정조의 무예사상과 일본 무예’, 홍익대 김동훈 교수의 ‘화성신도시의 특징’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양윤식 교수와 무예24기보존회 김영호, 토지박물관 심광주 교수가 참여해 정조학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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