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1명1그루 나무를 심자” | ||||||
이산화탄소 저감등 녹색구매 활성화 활발한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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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 환경대사인 조나단 리(12)의 특별강연이 이날 오후 3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친환경 슈퍼 영웅 ‘고그린맨’을 탄생시킨 환경만화작가이자 세계 어린이환경운동가인 조나단 리는 특별 강연에서 “오염된 지구를 돕기 위해 ‘1년 1명의 어린이가 나무 1그루 심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조나단은 환경만화 작품과 나무심기 캠페인은 물론 올해엔 미국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쓰레기 재활용 운동을 펼치는 등 지구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구온난화와 오염을 막고 깨끗한 물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 숲과 야생동물 보호를 강조하며 “작은 실천에서부터 지구가 깨끗해 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효원고, 수원외고 등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조나단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구 살리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 21일에 이어 공공과 기업, 소비자 분야별로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녹색) 생산과 소비를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돼, 아시아의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 있어 녹색구매를 확산 시킬 수 있는정책 마련을 위한 지식과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 파트너십 세션에선 자원재활용을 통한 녹색구매 활성화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녹색구매 사례, 기업 간 그린파트너십을 통한 녹색구매 방안 등이 논의됐다. 녹색구매 세계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엔 료이치 야마모토 국제녹색구매네트워크 회장의 특별 토론과 종합토론을 거쳐 수원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후엔 세계대회를 찾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수원화성과 수원천, 수원시 환경사업소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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