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한국화장실협회(회장 정숭열)는 10일 서울시 용산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의 공중화장실 담당 공무원과 공공기관, 화장실기업대표 및 협회 임직원 500여명을 초청해 ‘KTA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녹색화장실, 새로운 삶의 시작’을 주제로 녹색화장실 운동을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협회는 화장실 문화·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관·기업·개인 32곳을 선정해 훈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공중화장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한국화장실문화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사진전시, 국악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화장실협회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화장실문화개선’을 목표로 지난 1999년 10월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창립했다. 김성철기자/cheol@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