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서 시장 '수원경전철 중단' 선언 배경은.. /김용서 시장이 직접 해명 나서야” 2009.12.15 06:44 \그간 김 시장이 독단으로 추진해온데다, 최종용역보고서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자문위원회의 협의도 없이 또다시 독단으로 ‘사업 중단’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김 시장의 이 발언에 대해 시 담당부서는 예산 문제와 주민들의 반대 여론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6월 기획재정부가 경전철사업의 민간보조금 지원기준을 당초 60%에서 50%로 축소함에 따라 지방재정부담이 크게 가중됐다”며 “여기에 용인시가 선행한 경전철 사업이 도시 경관을 크게 해치면서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져 사업 추진에 대한 불투명성을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또 \민간투자기업에서 제시한 대안들이 당초 김 시장이 생각한 경전철 노선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다 신뢰도 마저 떨어져 사업의 성공여부를 장담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광교산 생태통로 반드시 건설돼야"" 시의회 광교산 특위 활동 종료 2년간 생태 복원 필요성 공론화등 성과 도공 비협조 용역조차 착수못해 아쉬움 ** 2009년 12월 15일 (화)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 수원시의회 광교산 특위는 14일 오후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1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활동 내용에 대한 보고서 작성의 건을 채택, 2년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 “생태통로는 지역 숙원사업” ● 폐송전탑 철거 등 성과, 생태통로는 도공 ‘소극적’ \ 홍종수 특위 위원장은 “생태통로 실현을 이끌어내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광교산 보전과 생태통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린 점 등은 성과로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 김문수와 김진표 \국회의원 세 번과 두 번, 그리고 민선 현직지사와 장관을 연거푸 두 번씩이나 한 것은 예사 경력이 아니다. 게다가 김진표 의원은 하나도 하기 힘든 기획재정부 장관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까지 했다. 두 곳 모두 부총리로 불릴 만큼 높고 힘든 자리다. 더구나 김 의원이 서로 다른 두 전문분야 중앙부처를 돌아가며 했다는 것은 당시에도 ‘경력쌓기’와 관련 모두가 놀랐다. 그만큼 전 정권서 유능한 행정의 달인으로 꼽혔다. 김문수는 현직 지사니 모두가 잘 아는 터라 긴 말 필요없다. \각종 여론조사서 김 지사는 독무대라 할 만큼 지지율이 월등해 경쟁자가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김문수가 없는 경기지사 선거는 군웅이 할거하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만큼 전혀 다른 양상을 띨 기미가 짙다. \김문수·김진표.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전혀 다른 반대의 길을 걸어온 보기 드문 관계다. 노동운동가 김문수가 높은 바위 틈바구니를 비집고 커나 온 인생 역전 굴곡의 청년기에, 김진표는 평탄한 관료의 탄탄대로를 밟고 오를 만큼 그의 일대기는 순탄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부지런함만을 그의 자산으로 삼았다. 누가 뭘 해도 그의 기질적 성실성은 나무랄 수 없는 정직성으로 잇닿아 오늘의 강직성을 만들어 놓은 결과가 됐다. 두 사람의 지사 경쟁은 그래서 흥미롭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떻게 보면 \김문수 4년은 훤히 보이는 데 비해 김진표의 정치 행로는 화려한 관료시대에 덮여 본질적 능력을 시험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내년 6·2 지방선거서 경기지사 선거가 지난 민선 4기 때를 방불케 할 만큼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는 말도 여기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민선 이후 경기지사는 그러나 이상하리만큼 행정가 출신보다 정치인을 선호했다. 2기를 빼면 세 번 다 정치인으로 지사를 뽑았다. 그것도 셋 모두가 ‘대권’ 명찰을 달고 지사를 교두보로 삼은 공통점이 있다. 앞서 두 ‘대권’ 지사는 \일찍이 ‘대권’길에 들어선 반면 이번 김문수 지사는 생각보다 신중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전임자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그의 지혜도 작용했을 법하다. 아니면 선택의 접점에 이르지 못했다는 시차의 판단 때문일까. 김문수는 의외성을 지닌 데가 많은 지사다. 과감하고 당돌한 도정을 이끌 때와는 달리 때로는 주요 시점에서 남다른 신중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 그렇다. \수원 출신 금의환향파와 현직 지사의 대결구도로 짜이는 양상은 어쩌면 경기도민의 또 다른 선택의 고민거리를 낳을 공산도 없지 않다. 더구나 노동운동가 출신과 전형적 관료 출신의 대결은 거꾸로 된 것 같은 정당의 배경으로 보일 만큼 선택의 혼란을 갖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문수의 출마 선언이 민선 5기 경기지사 앞날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데서 주목거리다.
\\ 통합 찬성한 오산시의회, 왜 침묵하는가 \오산시의회는 ‘역사적 동질성, 주민정서와 생활권 등을 고려할 때 화성시와의 통합이 장기적으로 양 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통합 건의서 발표했다. 오산시의회는 건의서 채택 이후 윤한섭 시의회 의장, 이기하 오산시장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이같은 내용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지난 9월 통합 건의서를 채택한 데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도 오산-화성 통합설이 급부상하자 한 발 뒤로 물러서 입장 표명이나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함구하고 있다.
\\ [경기초대석] 이강진 국민참여당 경기도당 위원장 참여정부 정신 계승 새로운 대안정당 미래비전 힘찬 도약 기후변화·여성인권·저출산 등 다양한 분야 청사진 마련 국민이 主가 되는 정당 구조 新 정치 메카니즘 완성 다짐 ** 2009년 12월 15일 (화) 전자신문 | 5면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 정치 입문은? \2002년 ‘노사모’ 활동에 참가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전까지는 졸업후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연극활동을 하는 등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개혁당 창단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게 됐다. 2002년 대선에서는 민주당과 함께 주로 수원지역과 경기남부 지역 유세에 참여, 이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사무처장등으로 활동해 왔다. ▲국민참여당 창단의 의미는? \현 정부 들어 참여정부의 모든 업적이 부정되고 있다. 민주적인 국가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절차들이 생략되고 국민의 뜻과는 거리가 먼 독단적인 국정운영이 자행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대응은? \가능한 전 지역에 후보를 낼 계획이다. 공천 기준은 참여정부의 가치를 계승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당선 가능성 보다는 당의 가치를 충실히 따르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국민참여당의 미래비전은? \ 현재 만들고 있다. 그러나 과거 참여정부가 구상했던 20~30년 후의 청사진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여기에는 기후변화, 여성인권, 저출산,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도당 운영 방향은? \국민참여당은 몇몇 스타 정치인이 주도하는 당이 아니다. 국민이 주인이며 주체가 돼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다. 1년 전 10여명이 모여 시작한 당이 이제는 전국적으로 2만6천여명, 경기도만 4천800여명에 이른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당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약 력 농협·조흥은행 근무 극단 예인 창단 및 대표 한국연극협회 수원지부장 개혁국민정당 수원장안지구당 위원장 개혁국민정당 경기도당 운영위원장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문화관광부장관 정책보좌관 국민참여당 창당주비위 중앙조직본부장
\\ 수원 미나리광시장 ‘화려한 부활’ 예고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 ** 2009년 12월 15일 (화) 오창균 기자 crack007@suwon.com \이정오 회장은 “이제 미나리광시장도 대형 유통점 부럽지 않은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어려운 시절 수원시민과 애환을 같이해 온 미나리광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아 지역 명문 재래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치공사는 폭 7m, 길이 30m의 아케이드와 함께 시장 입구 보도에도 폭 2m, 길이 80m의 차양막이 설치됐다. 또 시장 입구에는 미나리광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상가 간판 24조를 정비했다. \ 시는 구매탄시장 아케이드 설치, 팔달문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산업을 위해 내년 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