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 경기,기초단체장 경선방식 '윤곽'
경기방송 기사전송 2010-03-26 18:36
[경기방송 =윤종화 기자] 당원과 유권자의 직접투표,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당협운영위원과 당원선거인단 투표 70%, 주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시군 단체장 경선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김홍선 한나라당 경기도당 사무부처장입니다. 부천시 외에 추가로 한.두곳에서 국민참여선거가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시군단체장 공천은 도당 공심위에서 단수 후보를 추천해 중앙당에서 최종 의결을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수원,성남,고양 등 5곳을 시민공천배심원 50%, 당원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형식으로 결정했습니다. 하근철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입니다. 나머지 시군 단체장 공천은 당원직접투표 50%, 유권자 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야권 단일화 논의에 따라 일부 시군 단체장 공천의 경우 변동 사항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나라. 민주 모두 경선 방식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일부 지역 예비후보의 경우 공천 방식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어, 이를 해소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