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나경원 의원, 싸이에 한주호 준위 빈소사진 올려 '빈축'
투데이코리아 원문 기사전송 2010-04-05 00:03
나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서울시장 후보 공식 홈페이지 대문 화면에 "고 한주호 준위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고인에 분향하는 장면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지만 결과는 '역효과'였다. 특히 이번 서울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에 출마한 만큼, '선거용' 이라는 비판과 함께 '싸이 허세녀'라는 빈축도 함께 들어야만 했다. 박현하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에 "공성진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고인을 욕되게 한 경망스런 처사를 깊이 뉘우치고 고 한 준위의 영령과 그 유족 앞에 당장 석고대죄하라"며 "아울러 국민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원빈 기자 lwb@todaykorea.co.kr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