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8일 전시성·선심성사업 등을 줄여 수원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주장. 이날 이 예비후보는 “수원시의 수입과 행정 지출로 비교되는 지자체 재정력 지수가 2008년 1.272, 2009년 1.081, 올해 1.012로 떨어져 1.0 포인트 밑으로 내려갈 위기에 처했다”며 “선거를 앞두고 전시성 사업, 선심성 행사에 예산을 낭비한 때문”이라고 지적. 특히 이 예비후보는 “올해 경기도 시·군의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60%가 증가했고 그 가운데 수원시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며 “고작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사람들이나 아는 이런 축제에 예산을 낭비하기 때문에 재정력이 떨어진 것”이라고 주장. 이호준기자/hoju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