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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45.6% 유시민 31.7% 심상정 2.7%

김문수 45.6% 유시민 31.7% 심상정 2.7%

김상곤 14.1% 강원춘 8.4% 정진곤 6.7%

당선가능성 김문수 60.7%.유시민 23.1%
6·2 경기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13.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부일보 등 전국신문협의회 소속 경인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전 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선거 가상대결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45.6%,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31.7%,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2.7% 순으로 나타났다. 잘모름/무응답의 부동층은 20%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김 후보는 남성(50.1%), 연령이 높을수록(60대 이상 72.1%), 학력이 낮을수록(62.5%), 월 가구소득 150만원 이하(69.7%)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국민참여당 유 후보는 남성(35.4%), 30대(45.3%)와 40대(36.8%) 연령층, 학력이 높을수록(대재 이상 39%), 화이트칼라(41.7%), 월 가구소득 400만~499만원 고소득자(43.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60.7%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23.1%를 37.6%p 앞섰다.
이러한 결과는 야권후보 단일화 파괴력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민선5기 경기도지사 중점 관심 분야는 경제(34.2%), 보건복지(20.5%), 교육(14.7%), 환경(10.9%) 순으로 조사됐다.
도 폐지에 대해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반대’가 46.6%로 ‘찬성’ 21.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민주당 김진표 후보,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와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뒤인 지난 15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이선호기자/lshgo@joongboo.com


한만용 3.7%..."잘모름.무응답"은 67.1%

6·2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김상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부일보 등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소속 경인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교육감 가상대결은 김상곤 후보가 14.1%로 강원춘 후보 8.4%를 5.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진곤 후보는 6.7%, 한만용 후보는 3.7%로 나왔다.
그러나 잘모름/무응답의 부동층이 67.1%에 달해 부동층의 투표 참여 여부가 도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상곤 후보는 40대 연령층(18.8%), 고학력자(대재 이상 17%), 자영업(19.6%), 고소득자(월 500만원 이상 21.3%), 국민참여당 지지자(52.8%)와 민주노동당 지지자(24.9%)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강원춘 후보는 학생(13.5%), 60대 이상 연령층(10.4%), 저학력층(중졸 이하 11.2%), 한나라당 지지자(15.2%), 김문수 후보 지지자(11%)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진곤 후보는 20대 연령층(12.8%)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무상급식 예산으로 저소득층 무상급식 실시 및 복지서비스 확대하는 방안 중 어떤 방안을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실시 및 복지서비스 확대(59.2%)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면실시(34.5%) 의견에 비해 24.7%p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교육감 후보 투표용지 게재 순서가 추첨으로 확정된 다음날인 지난 15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이선호기자/lsh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