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여론조사 '나경원 25.9% 홍준표 22.3%'
뉴시스 기사전송 2011-06-27 08:09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7명의 후보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와 YTN, 동아시아연구원(EAI)이 25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 후보와 홍 후보는 각각 25.9%, 22.3%의 지지율을 얻었다. 3위는 원희룡 의원으로 15.4%의 지지율을 얻었고 남경필 후보 13.0%, 유승민 후보 8.1%, 박진 후보 5.6%, 권영세 후보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설문은 다음 달 4일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대표에 도전하는 7명의 후보 중 지지하는 두 명을 선택하도록 묻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지지율에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박 전 대표는 37.1%의 지지율을 기록해 2위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8.0%)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두 사람의 일대일 가상대결 결과도 58.0%대 26.7%로 나타나 5월 결과(51.7%대 37.1%)보다 벌어졌다. 여론조사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onlinenew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