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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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에 걸린 국내 최대 그림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2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도교육청 정보기록원 건물에 걸린 가로 35m, 세로 20m의 국내에서 가장 큰 그림. 이 그림은 지난 6월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경기도내 4천여명의 학생과 500여명의 학부모, 그리고 100여명의 교사가 그린 것으로 15일까지 교육청에 걸리며 다음달에는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으로 옮겨져 전 세계 64개국 학생들이 그린 그림과 함께 모아져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2011.8.2 |
-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정보기록원 외벽에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20m×30m)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오는 15일까지 전시되는 이 그림은 6월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4천여명이 참여해 6·25 휴전 58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려고 만들어졌다.
농악, 전통 그네타기, 씨름, 남산타워 등이 그려져 있는 이 작품은 1m× 5m 크기의 그림 140장을 이어붙여 완성됐다.
이 그림은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둔 비영리기구에 보내진 뒤 9월17일부터 원폭지점인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64개국 학생들이 그린 5m×5m 크기의 그림들과 한데 모여 가장 큰 그림으로 전시된다.
또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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