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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 인권위원회 발대식

지역 장애인 인권위원회 발대식

장애인 인권 보호 및 개선 활동 전개



【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는 27일 오후 2시 경기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규달),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추송근),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표창대) 주관으로 제1권역 ‘지역장애인인권위원회 발대식 및 인권위원 임명식’을 4개시·도 장애인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번 발대식은 권역별 지역장애인 인권위원회 발대식을 통하여 장애인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보호 증진을 통하여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실질적 평등권을 구현하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하고자 하며, 김정록 중앙회장, 김문수 도지사님을 대신하여 경기도 보건복지국 정승봉국장,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 이정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장애인인권위원들을 격려하였다.

장애인인권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장애인 인권 수호 결의문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정록 중앙회장은 인권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인권침해로 고통받는 장애인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어서 이정선 국회의원, 정승봉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정선 국회의원

▶정승봉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끝으로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의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권위원으로 임명된 우리는 인간의 고유한 권리이자 존엄의 가치인 ‘인권’이 장애인복지의 기본임을 강조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인권수호자’라는 사명(使命) 으로 무장, 인권침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에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그들을 대변한다.

하나, 우리는 지역 내 장애인인권을 침해하는 정책 및 제도를 감시함은 물론, 이에 대한 개선을 관계기관에 적극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아주 사소한 인권침해 요소도 태산(泰山)처럼 여기고,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 480만 장애인의 인권신장에 앞장선다.

‘권역별 지역장애인 인권위원회 발대식’에서는 각 시·도 장애인인권위원 5명과 시·군·구를 대표하여 각 1명씩에 인권위원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권역별 지역장애인 인권위원회 발대식을 통하여 지체장애인협회의 위상과 사회적 위치를 재점검하는 한편, 권역별 해당 협회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여 각 지역 장애인인권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협회는 지난 25일에는 광주, 전북, 전남,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금일 서울, 인천, 강원, 경기지역, 오는 28일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지역의 합동발대식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한국지체장애자연합회로 창립한 후 1989년 7월 15일 한국지체장애자협회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1993년 10월 1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0년 1월 3일 장애인 취업상담실을 설치하고 1991년 10월 1일에는 장애인 종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하였다. 1998년 3월 21일 산하에 한국장애인의회정치대학을 설립하였으며, 같은 해 5월 9일 부설기구로 장애인보장구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사회화 교육, 의식계몽사업, 간행물 발간, 선.후천적 장애 예방활동, 협력교류사업, 조사.연구 사업, 문화.예술 사업, 중증 장애인 지원사업, 장애인종합민원실 운영, 자립지원사업, 서울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1998. 2. 27. 개관) 운영 등을 펼치고 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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