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민형의 나는 여자다전 | ||
작가 노트 | ||
우리곁에 널려있는 수많은 사물들은 한 시대를 공유하면서 우리의 일상에 깊숙하게 관계되고 있다. 이러한 사물들은 저마다 각각의 존재방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읽혀진다. 본인이 마주친 많은 사물들은 경험을 통해, 또는 그것을 통해 경험을 하도록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행위를 하고 있다. 일상속의 사물은 경험과 지각을 통해 변신을 꾀한 환상속의 사물로 나와 마주한다. 경험을 통해 느낀 갖가지 감정을 가진 사물들은 부분과 부분의 조합을 통해 하나의 새로운 창조물을 탄생된다. 그 사물들은 하나같이 모두들 특별한 무언가를 상징한다. 그 상징은 그 사물을 느끼는 각자의 생각으로 많은 의미와 상징과 경험을 간직한다. 본인과 마주한 사물들은 본인의 경험을 통한 결과물로써, 결과적으로는 여자로써 느끼는 감정과 그 감정을 잘 표현할수 있는 사물들이다.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상징들을 작품에 표현하며, 서로 다른 사물의 조합은 교묘하게 잘 어울러진다.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로써 경험한 것들을 부분과 부분의 조합을 통해 표현된다. 일상에서 봐오던 사물이, 그 사물이 아닌, 전혀 다른 사물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된다. 예상치 못한 이상형을 길거리에서 만난것처럼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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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경력 | ||
김 민형 ;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조소과 졸업 - 자세한 경력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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