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이 기존 12개에서 21개로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예상수요·교통여건 등을 분석해 9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노선은 ▲남양주(화도)~잠실역 ▲남양주(진접)~서울역 ▲
수원(광교)~강남역 ▲
수원(광교)~서울역 ▲고양(중산)~서울역 ▲파주(교하)~고양(가좌)~서울역 ▲김포~강남역 ▲김포~서울역 ▲인천(청라)~서울역 등이다.
국토부는 광역급행버스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 뒤 연내에 신규 노선의 버스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 쉽게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실제 버스 운행을 위해선 이제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호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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