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 중인'2011 수원화성 학생미술대전'출품작을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교육지원청 |
'2011 수원화성 학생미술대전' 전시회가 19~23일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이 주관하고 수원시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초·중학생, 학부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디자인·회화·사진·입체조형작품 등 개성있고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 학생 개인작품과 2∼3인 공동작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작품 등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학생미술대전에는 학교 예선을 거쳐 출품된 461편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수상된 우수작품 96편을 전시, 학생들은 물론 관내 학교장, 예술인, 수원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마음껏 펼치며 꿈을 키워 나가고, 학생들에게 내 고장의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의 안목과 자질을 길러주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국회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들은 10월 초 개최되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다시 한번 전시될 예정이다. /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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