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4번째 대한민국 생일 잔치 벌인다" | |||||||||||
개천절 '제4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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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규모의 개천절 행사가 열린다. 오는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만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한다. 개천국민대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변호사)는 29일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러시아 등 8개국 1000명의 외국인 축하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와 '홍익 아리랑' 합창 행사 를 비롯, 서울 도심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는 개천문화대축제 '제4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학원과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조직위는 "개천절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건국이념으로 만인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한 고조선이 개국한 날"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축하하는 대한민국 생일 잔치"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어 "한민족 개천(開天)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국가인 고조선의 '홍익인간 이화세계(理化世界)' 정신으로 복지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인류평화 철학으로 승화시킬 것을 약속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국학원청년단은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 '세계인이 함께하는 4344년 대한민국 생일축하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거리퍼레이드는 47분의 단군할아버지와 웅녀, 선녀로 분한 청년단원과 외국인,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해 개천절 축하 생일떡을 시민에게 나눠주고 태극기 플래시몹, 셔플 댄스공연, 외국인의 축하 공연 등을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본행사에는 10만명이 참석, 대규모 홍익 아리랑 합창과 태극기 퍼포먼스, 한민족 경전으로 알려진 천부경(天符經)을 표현하는 천부신공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국민경축행사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최하고, 3·1절과 광복절 기념 민간 경축행사를 펼쳐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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