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 유창선, " 나경원 주도권 잡고 격차 좁히는데 박원순 끌려 가며 전략도 약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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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선 "박원순 후보 선거 전략 너무 약하다"  | ⓒ시사평론가 유창선씨 트위터(@changseon) 캡처 |
시사평론가 유창선(51)씨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선거 전략이 약하다고 평했다.
유창선씨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데 비해 박 후보는 격차를 지킬 소재들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든 뭐든 선거쟁점을 나 후보가 주도하고 박 후보는 방어하며 끌려가느라 주도권을 놓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으로 출마했다면 네거티브 공세에는 당 차원에서 방어, 역공을 취하며 후보는 자기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박 후보는 혼자 대응하고 방어하느라 자기만의 것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0051505395&code=21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