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맥과 어우러지는 무형문화재 공연
오는 14일부터 수원무형문화재전수회관 야외공연장과 전시실에서 ‘화성의 맥과 어우러지는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공연은 14일 오후 5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인 김복련씨의 승무와 살풀이가, 전시는 14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4호 기능보유자 김순기씨의 창호전, 경기도지정무형문화재 제28호 기능보유자 김종욱씨의 단청탱화전이 열린다.
승무는 기원설을 기본 바탕으로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북놀이 과정을 끝내고 고깔과 장삼을 벗어 북에 걸친 후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해 다른 류의 승무와 확연히 구별되는 부분이 있다.
수건춤, 즉흥무라고도 하는 살풀이춤은 수건 두개를 가지고 춤을 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수건 두 개로 그려지는 태극무늬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한과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며 공간에 선이 그려지는 형태는 하나의 소박한 화폭과 같은 독특한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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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복원과 남한산성 행궁, 경복궁 복원시 모든 창호를 제작했던 김순기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창호전은 장과 농, 문갑, 탁자, 소반 등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구들과 그 밖의 목공예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보 1호 남대문의 단청, 창룡문 용문향 단청, 화성행궁 신풍루 단청을 제작했던 김종욱씨의 단청탱화전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궁궐, 사찰, 사원 등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무늬와 그림을 접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관련 문의는 수원무형문화재전수회관 (031-228-4613)으로 하면 된다.
공연은 10월 14일, 전시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등록일 : 2011-10-12 10:43:17 | 작성자 : e수원뉴스 서정일 기자
오는 14일부터 수원무형문화재전수회관 야외공연장과 전시실에서 ‘화성의 맥과 어우러지는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공연은 14일 오후 5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인 김복련씨의 승무와 살풀이가, 전시는 14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4호 기능보유자 김순기씨의 창호전, 경기도지정무형문화재 제28호 기능보유자 김종욱씨의 단청탱화전이 열린다.
승무는 기원설을 기본 바탕으로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북놀이 과정을 끝내고 고깔과 장삼을 벗어 북에 걸친 후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해 다른 류의 승무와 확연히 구별되는 부분이 있다.
수건춤, 즉흥무라고도 하는 살풀이춤은 수건 두개를 가지고 춤을 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수건 두 개로 그려지는 태극무늬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한과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며 공간에 선이 그려지는 형태는 하나의 소박한 화폭과 같은 독특한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화성행궁 복원과 남한산성 행궁, 경복궁 복원시 모든 창호를 제작했던 김순기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창호전은 장과 농, 문갑, 탁자, 소반 등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구들과 그 밖의 목공예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보 1호 남대문의 단청, 창룡문 용문향 단청, 화성행궁 신풍루 단청을 제작했던 김종욱씨의 단청탱화전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궁궐, 사찰, 사원 등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무늬와 그림을 접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관련 문의는 수원무형문화재전수회관 (031-228-46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