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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전국최초 마이스산업 육성

도의회 전국최초 마이스산업 육성
2011년 10월 17일 (월) 전자신문|5면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의회 민경원 의원(한·비례)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발맞춰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의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마이스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이다.

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가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토록 하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국제회의와 전시회 개최,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를 위한 ‘경기도 마이스산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의 효율적인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강구토록 했다.

한편, 지난달 개장한 킨텍스 제2전시장은 전시면적이 5만4천㎡에 이르며, 제1전시장과 합하면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