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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광교 신청사 2013년 첫 삽

道, 광교 신청사 2013년 첫 삽
내년 설계예산 등 39억 편성
2011년 10월 26일 (수) 이호준 기자 hojun@ekgib.com
경기도가 내년도 본 예산에 청사이전 관련 설계예산 39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청사이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힘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2013년 착공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8년 도 청사 이전 관련 중앙투융자심사위의 사업계획 승인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중앙투융자심사위에 재승인을 신청, 청사 면적을 기존의 6만2천㎡에서 6만1천63㎡로 조금 줄여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도 청사 착공 기한은 2014년까지 여유가 생겼다.

도는 중앙투융자심사위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지난 5일 도 청사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A업체와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A업체는 본격적인 청사 설계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올해 신청사 설계예산 39억원을 모두 집행한 데 이어 내년에도 설계예산 및 감리비로 39억원을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투융자심사위에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업체와 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청사 설계에 들어갔다”며 “총 설계비는 100억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2013년 상반기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며 2013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신청사는 총 예산 2천370억원을 들여 광교신도시 내 건립되며 2013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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