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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류장 그냥 지나치는 버스 없앤다

[수원시] 정류장 그냥 지나치는 버스 없앤다
무정차 빈번한 정류장 10곳 '버스 Stop 시스템' 운영
[시민일보] 이제는 더 이상 수원시에서 승객이 있는 버스정류장을 지나쳐가는 버스를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버스 정류장 무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버스 Stop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버스 Stop 시스템은 승객이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 있으면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센서가 작동해 정류장 상부에 설치된 점멸등을 켜 멀리서 진입하는 버스가 정류장에 사람이 있음을 인식하게 하는 알림시스템이다.
시는 특히 동절기를 맞아 추위 등 시 외곽 지역을 통과하는 버스들이 무정차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무정차가 자주 발생하는 곡반정동, 이목동 등 10개소에 승객 인식센서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설치로 무정차가 현격하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정차 발생시 강력한 행정조치로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 함께 실천해요’란 제목으로 홍보물을 제작, 버스 내 부착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업체, 운수종사자간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대중교통 이용확대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 할 예정이며,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과 현장 지도단속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