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국민안심서비스(원터치SOS서비스/112앱서비스/U안심서비스)란?
2011/06/16 22:27
http://blog.naver.com/suwonloves/10111426012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사건사고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할때 마다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내 가족중에도 아이가 있고, 내 가족중에서도 여성이 있고, 노인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사고가 어쩌면 나 혹은 우리 가족에게도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언제나 이러한 사태에 대비해 철저히 예방책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행정안전부에서는 위기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고, 범죄자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신고를 할 수 있는SOS국민안심서비스를 대안책으로 내놓았습니다.
SOS국민안심서비스란 뭔가?
이미 4월 부터 시범운영중에 있는 SOS국민안심서비스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 SOS국민안심서비스는 위기상황 혹은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때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를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112와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SOS국민안심서비스는 총 3가지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SOS국민안심서비스의 종류 3가지
원터치 SOS 서비스는 휴대폰을 소지한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경우 미리 등록한
단축번호 1번을 눌러 112에 신고를 해 도움을 받을 수있는서비스입니다.원터치 SOS의 경우 서울 경기남부
지방에 시범운영이 되고 있는데, 최근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성추행을 시도한 한 남성이 이 서비스를 통해
검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① 신청자 및 보호자 인적사항을 기입한 후 가입신청서를 경찰에 제출
② 신청자에 가입완료 문자 송신
③ 신청자는 단축번호 1번을 112로 저장
④ 위급 상황시 단축번호 1번 또는 112번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와 등록정보가 112신고센터의 모니터에 표시
단축번호 1번으로 112긴급호출 > 등록정보조회 > 관할 경찰서 출동 지시 > 현장 출동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3월 9일부터 경기남부지역에서 원터치SOS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빨리 신고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원터치 SOS서비스에 모두 가입신청을 해주세요.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신 분은 가까운 경찰서(민원실), 지구대, 파출소에 작성한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어머님들~자녀분들 꼭 원터치 SOS 가입시키세요!
112앱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경우 112앱을 터치하면 112에 신고가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12앱의 경우 이번 6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19세 이하의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2년부터는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분들은 2012년에 112앱 하니씩 설치해두시고
위기상황에 놓였을때활용하시는게 좋겠죠?
① 112앱 다운 후 주소 및 주민번호 입력으로 가입
② 위급 상황시 112앱 터치
③ 신고자의 위치와 등록정보가 112신고센터의 모니터에 표시
112앱 터치로 긴급호출 > 등록정보 조회 > 관할 경찰서 출동 지시 > 현장 출동
U-안심서비스는 어린이나 노약자가 전용 단말기 버튼을 눌러서 자신의 위급상황을 신고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의 경우 휴대폰이 없는 경우 별도로 단말기를 갖게 되는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위험이 감지됩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건강상의 이유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구하거나 몸을 가누지 못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U-안심서비스로 위험한 위기의 순간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① 신청자 및 보호자 인적사항을 기입한 가입신청서를 사업자에 제출
② 평상시 등하교 알림, 위치확인 서비스
③ 위급 상황시 SOS 버튼 누르면 보호자와 배움터지킴이에게 문자 송신
④ 통화버튼으로 보호자 통화가능
SOS버튼 눌러 긴급호출 > 보호자 문자 확인ㆍ112신고 > 현장출동
SOS국민안심서비스 사용시 장점
원터치SOS와 112앱 서비스, U-안심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기존 신고방법에서는 위협을 가하는 존재가 있는 곳에서 신고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으며, 또 위치 설명을 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출동시간이 늦어져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SOS국민안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미 위기상황에 놓였음을 연락이 닿는 쪽에서 자동으로 인지하게 되며 현재 위치정보가 찍히기 때문에 사건현장으로 경찰들이 출동하는 시간을 크게 벌어 일촉즉발 1분 1초를 다투는 이 급박한 상황에서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SOS국민안심서비스 사용시 주의할점
원터치SOS나 112앱 서비스, U-안심서비스의 경우 여러분들도 위 내용을 읽어보셔서 아시겠지만 터치 한번 혹은 몇번으로도 상황에 대한 설명 없이도 위치가 112와 보호자에게 전달되는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수 혹은 장난으로라도 이 버튼을 누른다면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버튼을 눌렀을때 도움을 빨리 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위기상황이 닥쳤을때만 버튼을 눌러 인력낭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