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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천연염색연구회 작품 전시회 열어

화성시, 천연염색연구회 작품 전시회 열어
2011년 12월 02일 (금) 김성우 기자 sungwoo@suwon.com

화성시에서 선조들의 문화유산인 규방공예와 천연염색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화성시는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31일까지 봉담읍사무소 내 작은미술관에서 화성시천연염색연구회의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천연염색반 교육생들이 수년간 생활문화 공예를 연구하며 만들어온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통자수를 이용해 만든 병풍, 천연염료들로 만든 방석․차받힘․손가방․침구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다.

윤태경 연구회장은 "그동안 익힌 솜씨를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천연염색 제품을 연구 개발해 전통 색을 실생활 전반에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한편, 천연염색연구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반 교육생을 중심으로 2007년에 발족된 학습단체로 한국전승공예대전 특선작가 윤희경 강사 지도로 현재 37명의 회원이 염색기술 습득 등의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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