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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7일 청춘콘서트2.0에 뜬다

박원순 시장, 7일 청춘콘서트2.0에 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청춘콘서트2.0에 참가한다.

서울시는 7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 허브홀에서 열리는 ‘청춘콘서트 2.0, 김여진의 액션 토크’에 박 시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춘콘서트는 이 시대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개그맨 김제동의 참여로 지난 6월 시작됐으며, 지난달부터는 배우 김여진, 법륜 스님, 개그맨 김제동이 각각 진행하거나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취업’이라는 의제를 놓고 펼쳐지는 이날 콘서트에 ‘자기소개서 쓰다, 등단하겠다’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2.0은 지난달 4~12일 청춘남녀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이 나온 의제 6개를 선정,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초청된 각계 인사들이 청년들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3일 ‘비정규직’을 주제로 정동영 국회의원,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처음 열렸고, 30일 ‘등록금’을 주제로 안민석 국회의원, 박정원 상지대 교수가 참여해 2강이 열렸으며, 7일 박 시장이 ‘취업’을 주제로 논하는 3강이 열린다.

오는 14일에는 ‘주거’를 주제로 김진애 국회의원과 이주원 나눔과미래 사무국장이 참여하고, 21일에는 선대인 ‘프리라이더’ 저자가 ‘물가’를 주제로, 28일에는 ‘청년정치참여’를 주제로 원희룡 국회의원과 김용민 ‘나는꼼수다’ 시사평론가가 참여하는 6강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20대 이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 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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