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철수 교수가 바보로 보이는가? 권책기, 김용태, 나성린, 신지호, 안형환, 안효대, 원희룡, 전여옥, 조전혁, 차명진 의원 등이 모인 비공개 회의에서 "안철수 원장이 내놓은 메시지는 '기성 정치권의 변화' 아니냐. 한나라당을 해산하고 .... 재창당에 들어가면 안 원장이 동참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는데.... 참으로 가관이다. 그 속내인 즉, 지금의 한나라당으로는 내년 봄에 배지 달기 어려우니, 안철수 교수에게 붙어 보겠다는것 아닌가. 바야흐로 배지 천하지대본...의 계절인가? 안철수 교수는 한나라당의 확장성에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 저 모임에 참여한 면면을 보면 <배신과 표절의 여인 전여옥>에서 뉴라이트에 친 이명박계, 거기에 친이계를 업고 당권에 도전했던 원희룡..... 이런 집단에 안철수가 들어간다? 배꼽이 빠질 일이다. 안철수가 바보인가. 안철수 교수를 우습게 보아도 한참 우습게 보는... 속 보이는짓이다. 안철수가 그런 집단과 어울릴 리도 없겠지만 내가 안철수 교수라도저런 낯 뜨거운 집단은 공격 대상이지, 동지적 대상으로는 결코 보지 않을 터. 일장춘몽. 개꿈을 꿔도 너무 야무지게 꾸는 짓이다. 수 차례 예견했지만, 안철수 교수는 내년 6월 전에는 움직이지 않을것이고, 예전의 <근혜없는 근혜신당(친박 연대)>처럼안철수 팔아서 장사하려는 속셈이야 그럴싸 하지만 그 경우도 안철수 교수가 직, 간접적으로 동의하고 메시지를 주어야 가능할 일이다. 한나라당의 확장성에 반대한다는 안철수 교수가 질 떨어지고남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들에게 메시지를 준다? 그렇지 않아도 식사 때가 되어속 허한 헛 배에 헛 힘 들어가게 하는 블랙 유머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하니 천하에 이런 웃기는개그맨들이 또 있을까. 오죽하면 검증과정도 통과하지 못한 모래성에 기대려 하랴마는.... 2011.12.07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정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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