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1동, 아파트 하늘정원에 보리밭 조성

2011년 12월 09일 (금)

이지현 리포터

영통

영통1동 계룡리슈빌 스카이 관리단(회장 김현성)은 7일 아파트 부녀회원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옥상 하늘정원의 친환경 목재화분 30개에 보리 250여 본을 식재했다.

이 보리식재 행사는 '2011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공모' 사업의 일원으로 평소 녹지공간과 주민휴게공간의 부족을 아쉬워한 입주민들이 시작했다.

활용하지 않던 옥상을 입주민들에게 분양할 수 있는 텃밭으로 만들어 공동 제작한 목재화분 30개에 보리를 식재해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난호 영통1동장은 "주민들의 하늘정원 텃밭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보리도 잘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는 친목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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