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수원에서 개막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아시아지역회의'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등재돼 조만간 정식 등재 여부결정남한산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유치됐다는 후문. 이날 회의장에서 만난 이번 행사 관계자는 "남한산성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식 등재 활동을 펼쳐 후년께 정식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에서 이미 유럽지역에서도 남한산성을 정식 등재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아시아지역에 남한산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나서 이번 아시아지역 회의를 경기도에서 유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 이를 뒷받침하듯 이번 아시아지역회의 일정에는 참석자들이 10일 남한산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공식 일정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