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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사랑의 가게 5주년 기념행사

권선사랑의 가게 5주년 기념행사

주민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사랑의가게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9일 권선사랑의 가게에서 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권선사랑의 가게 개점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가게 운영을 맡고 있는 권선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개월간 운영한 수익금으로 백미 187포(10kg)를 구입(구입비 4,885천원)하여 김형복권선구청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백미는 권선구 관내 11개동 이웃돕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선구새마을부녀회 박판순회장은 “사랑의 가게는 우리 봉사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렇게 성장해가기 어렵다”며 “재활용품을 기증해주고 기증한 물품을 구입하고 사용해주시는 시민여러분들이 있어 같이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가게를 많이 이용해주셔서 녹색생활 실천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형복 권선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랑의 가게가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운영될 수 있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권선사랑의 가게가 녹색생활실천과 나눔운동 확산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권선사랑의 가게는 지난 7월에도 상반기 운영수익금으로 백미를 110포(20kg)를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누적실적 8천 2백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권선 사랑의가게는 권선구청(호매실로 12)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월~금요일(10:00~17:00)까지 운영한다.

이현경(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