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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2011 사랑의 멜로디`

이웃과 함께하는 '2011 사랑의 멜로디'

영통여성합창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



영통여성합창단(지휘자 정창준)은 지난주 금요일 이의동 소재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이웃과 함께 하는 2011 사랑의 멜로디’ 공연을 실시했다.

장애인 종합복지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이현웅 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시설 이용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차르트의 Gloria를 시작으로 목련화, 그리움, 그대 있는 곳 까지 등 14곡의 합창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아마추어 합창단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곡이 끝날 때마다 열심히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은 올해 들어 최고로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호흡하고 함께 즐거워했다.

마지막 곡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끝으로 한 시간 동안 이어졌던 영통여성합창단의 2011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에 창단한 영통여성합창단은 현재 정창준 지휘자와 36명의 단원 그리고 반주자로 구성되어 있고, 2009년부터 매년 관내 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영통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 천원기 팀장은 “순수한 장애인들의 영혼에 영통여성합창단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경(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