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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빛낸 ★… 수고하셨습니다”

“경기를 빛낸 ★… 수고하셨습니다”
道체육회 체육상 시상, 강영훈·유재호·이주연·성남시청 하키팀 최우수상
2011년 12월 13일 (화) 정근호 기자 k101801@kyeonggi.com
▲ 12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제42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기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으로 부터 우승컵을 봉납 받고 있다. 전형민기자 hmjeon@kyeonggi.com

경기도체육회는 12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선수·지도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체조의 강영훈(수원 영화초), 핀수영 유재호(경기체고), 빙상 이주연(동두천시청)과 성남시청 하키팀이 경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한병희 수원 영화초 코치(체조), 임용수 경기대감독(탁구)이 최우수지도상을 받았다.

경기부문 우수선수에는 최수희(유도·경기체고), 최혜숙(육상·남양주 진건고), 김서영(수영·경기체고), 윤여원(역도·수원고), 진효성(볼링·부천대), 김민지(육상·하남 남한고), 류재철(사격·경기도청) 등 11명, 우수단체는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안양시청 롤러팀, 원곡중 배구팀, 신하초 축구팀, 명지대 테니스팀, 단원고 탁구팀, 화성시청 배구팀 등 9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지도자상은 김동열 안산 원곡중 감독(배구), 문석현 남양주 진건고 코치(육상) 등 10명이 수상했다.

또 LPGA투어 등에서 경기도를 빛낸 최나연(SK텔레콤)이 특별공로상을, 석호일 베어스타운 리조트사장, 여규설 고양시체육회 부회장 등 12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경기도는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체육대회 10연패를 달성한 것 이외에도 생활체육대축전,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 등 각종 체육대회를 모조리 휩쓸며, 체육웅도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라면서 “경기도가 이처럼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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