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3일 오전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예비후보자들의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설치하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고용할 수 있다.
/임열수기자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경기지역 51개 선거구에서는 오후 6시 현재 총 10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 대 1의 경쟁률이다.

시·군별로는 성남 11명이 등록한 가운데 안산 9명, 고양 7명, 수원·부천·광명 각 6명, 화성 5명, 의정부·안양·과천(의왕군포·파주 각 4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33명, 민주당 44명, 통합진보당 8명, 미래연합 2명, 친박연합 1명, 무소속 4명 등이다.

정치 신인들이 발빠르게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성남시 수정구는 1명 선출에 5명이나 첫날 등록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접전을 예고했다.

수원권선에서는 민주당 신장용 경기발전연구소 이사장이 가장 먼저 등록했고, 영통구에서는 한나라당 고희선 전 의원이 일찌감치 등록했다.

전직 시장도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안산 상록을에는 송진섭 전 시장이, 화성갑에는 최영근 전 시장이, 하남에서는 김황식 전 시장이 각각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했다.

심상정 전 의원도 고양 덕양갑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윤호중 전 의원도 구리에 민주당 후보로 등록했다.

/김성주기자

■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첫날

▲수원 장안 안동섭(통합·53) ▲수원 권선 정하용(한·38), 신장용(민·48) ▲수원 팔달 이대의(민·63) ▲수원 영통 고희선(한·62), 임종훈(한·58) ▲성남 수정 장윤영(한·52), 이상호(민·46), 장영하(민·54), 전석원(민·51), 김미희(통합·46) ▲성남 중원 김재갑(민·50), 정환석(민·54), 윤용호(무·59) ▲성남 분당갑 박광순(민·55), 전지현(통합·40) ▲성남 분당을 김병욱(민·46) ▲의정부을 박인균(한·54), 조흔구(한·61), 임근재(민·45), 유병두(진보·43) ▲안양 만안 장경순(한·51), 정용대(한·54) ▲안양 동안 안기영(한·49), 이정국(민·49) ▲부천 원미 최주철(한·41), 김기석(민·65), 김진국(민·52), 송백석(민·46) ▲부천 오정 오정섭(한·52), 서영석(민·53) ▲광명갑 차동춘(한·46), 김진홍(민·50), 양순필(통합·41) ▲광명을 이경수(민·58), 이원영(민·58), 장영기(민·46) ▲평택을 이인숙(한·51), 이재영(한·55) ▲양주·동두천 이세종(한·50), 이익훈(한·63), 정성호(민·49) ▲안산 상록갑 장경수(민·52), 전해철(민·49) ▲안산 상록을 송진섭(한·62), 임종인(민·55), 신윤관(무·44) ▲안산 단원갑 김석훈(한·52) ▲안산 단원을 이혜숙(한·47), 부좌현(민·55), 황희(민·44) ▲고양 덕양갑 박준(민·43), 심상정(통합·53·여) ▲고양 덕양을 문용식(민·52) ▲고양 일산동 유은혜(민·49·여), 정재호(민·46), 고오환(미래·58) ▲고양 일산서 김현미(민·49·여) ▲의왕·과천 김진숙(민·57·여), 이승채(민·57), 이훈(민·46), 정진태(민·58) ▲구리 윤호중(민·49) ▲오산 공형식(한·55), 김원근(통합·49) ▲화성갑 최영근(한·52), 권혁운(민·61), 오일용(민·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