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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출판]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연구총서 2권 발간

[라이프/출판]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연구총서 2권 발간
2011년 12월 14일 (수) 윤철원 기자 ycw@kyeonggi.com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연구 총서인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2권을 발간했다.

지난 5월 제1권에 이어 발간된 이번 총서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등재와 관련 남한산성 일대의 살아있는 유산이자 산성 주민의 삶의 문화가 투영된 ‘무형유산’의 가치발굴을 위한 학술연구의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으며, 이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국·영문을 동시에 담았다.

총서는 ‘남한산성의 무형문화유산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박성용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본부장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통합적 접근-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준비의 시사점’, 윤여빈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실 연구원의 ‘숭렬전·현절사 전례 연구’, 박흥주 경희대 교수의 ‘청량당과 남한산성 도당굿 연구’, 김종대 중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의 ‘남한산성 지역의 민간신앙의 전승과 그 특징’ 등의 연구 결과물을 실었다.

201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발간되고 있는 ‘남한산성 연구총서’ 시리즈는 최근 수원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기보고 아시아 지역회의’에 참가한 27개국 150여명의 아시아 세계유산 담당자에게 배포됐으며, 유네스코(UNESCO),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등 세계유산 관련 국제기구 및 세계유산관련 학술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제3권은 내년 상반기 발간을 목표로 제작중에 있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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