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선한기사 구급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할 수 있는 택시기사들로 하여금 응급 환자에 대응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을 되기 위해 마련된 발대식에는 홍순도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장을 비롯해 유연채 정무부지사, 김진표 국회의원, 신현태 경기도의정회장, 차희상 도의원, 각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안부, 경기도를 비롯해 수원남부모범운전자회, 수원서부모범운전자회,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발대식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으로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회장 김정규)가 지정받아 국고지원으로 2009년에는 112명, 2011년에는 206명이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아주대학교병원과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교육을 주관했고, IBK기업은행에서는 기사구급봉사단원들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장비를 지원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