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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체계적인 도로정비시스템 구축

팔달구, 체계적인 도로정비시스템 구축

월드컵로 등 11개 노선 대로변 모니터링 실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수원의 중심지이자 구도심권인 팔달구는 타구에 비해 도시기반 기초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태이나 행정수요 및 시민욕구는 날로 늘어나는 실정이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에서는 이러한 시민불편사항 신속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도로정비시스템구축을 위하여 주요 대로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청장을 중심으로 모니터링반(총괄 행정지원과장)과 보수반(총괄 건설과장) 구성하여 월드컵로 등 11개 노선 주요대로변의 시민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적출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반이 정비하고 있으며 적출사항 및 처리결과를 데이터 관리하여 매일 구청장에게 메모보고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현재까지 보도 파손.침하, 도로 적치물, 펜스 파손 등 시민불편사항 227건을 접수하였으며, 70건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완료하였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동별 이면도로의 정비대상 70건을 적출하는 등 생생한 모바일 현장행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불편처리와 관련, 매주 수요일 오전 건설과 각 팀장들과의 정례적인 수요모임을 통하여 도로정비 피드백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정비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동절기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요 도로변 모니터링을 지속.강화 실시하여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불편사항 적출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서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영(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