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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막걸리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데스크승인 2011.12.15 김평석 | pskim@joongboo.com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1 막걸리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이 14~15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
‘막걸리, 글로벌 콘텐츠를 위한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류(韓流)의 대표적 식문화인 막걸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FTA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경기도내 막걸리관련 50여개 업체와 막걸리 관련 인사, 학계, 마케팅 전문가, 미디어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강철근 경희대 교수의 ‘한류를 통한 막걸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한국식품연구원 우리술연구센터 안병학 박사의 ‘품질인증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막걸리 프랜차이즈 전문점 ‘월향’ 이여영 대표의 ‘막걸리 유통의 성공 사례 발표,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한국 전통주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호겸의원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막걸리의 우수성, 글로벌 콘텐츠화, 한류 상품으로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는 전통주 제조시설 현대화, 연구개발, 막걸리 경쟁력 강화, 경영자금 지원 등 막걸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기도의 막걸리 수출액도 꾸준히 늘어 올해에는 2천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평석기자/ps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