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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수익형 부동산 열기 `후끈`

수도권 남부 수익형 부동산 열기 '후끈'
데스크승인 2011.12.19 이주철 | jc38@joongboo.com

2011년도 열흘 남짓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남부지역 수익형 부동산의 분양열기는 뜨겁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용산, 강남역 일대, 판교신도시, 분당 미금역 일대, 광교신도시 등이다.
이 일대는 수익형 부동산의 높은 관심은 지난 10월 개통된 신분당선 바람을 타고 일대 부동산에 화력소가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열기는 높은 청약률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청약을 받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가 2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신분당선 연장선인 미금역 ‘분당 엠코 헤리츠’ 오피스텔의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570실 모집에 1만1천622명이 몰려 평균 20.4대 1로 전 평형 마감됐다.
황금노선으로 불리우는 신분당선 라인의 경우 지난 10월 1단계 구간을 개통을 시작으로 2단계 사업은 올해 초 공사가 시작돼 2016년 완공 예정에 있다. 3단계(서울 용산∼강남) 사업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단계(수원 광교∼호매실) 사업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어 마무리 된다.
장경철 상가114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강남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결정된다”며“다만, 오피스텔의 경우 수익형 상품인 만큼 수익률은 최소 6%는 나올수 있는 지역인지 따져봐야 하며, 2~3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jc38@joongboo.com